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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
{경제적 자립을 통해 빠른 시기에 은퇴하려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
전 요즘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루가 남들과 같이 24시간을 주는 조건에서 시작을 한다면
저는 남들보다 1시간에서 많게는 3시간까지 활용을 할 수 있으니까
그사이에 블로그 포스팅하거나 혹은 인터넷 뉴스를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제가 이렇게 일찍 일어나면서까지 바라는 게 과연 무엇일까요??
오늘 소개해드리고 싶은 주제는 바로
FIRE
쉽게 말씀드리자면
"재정적으로 안정화가 되었을 때 은퇴를 일찍 결정한다"
"젊을 때 X 빠지게 일하고 일찍 은퇴해야지~"
와 같은 개념인데요
사실 서구권에서 YOLO와 같은 붐이 일어났으며 우리나라에도 그 유명세가 장난 아녔죠.
저도 그때 디자인 의뢰에 대부분이 YOLO에 관한 주제였고
당시에는 저에게 적합하지 못한 운동(?)이라 생각해 참여하진 않았었지만
상당히 재미있게 작업한 기억은 나네요 ㅋㅋ
그럼 YOLO는 뭘까요?
"인생 한번 사니까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자!!"
근데 욜로가 와전이 돼가면서 피해 본 사람도 여럿 있을 건데 욜로 직후에
바로 파이어라는 게 나와버렸다는 거죠 ㅜㅜ 아직 욜로 욜로 거리는 사람도 간혹 있긴 한데
너무 위험한 운동이 되지 않을까 싶어 찾아보고 찾아봤습니다.
근데 찾아본 결과 제 인생 모토랑 같더군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고 글을 쓰는 외국작가들 또한 받아들이는 개념은 같아도 이해하는 의도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방법 또한 달라서 저 또한 저만의 다른 방법으로 적어보려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FIRE 운동은 YOLO 보단 좋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대한 차이인 것 같아요
제가 받아들이고 이해하며 사회적 분위기를 봐도 YOLO는 한량에 가까운 분위기였지만
FIRE는 좀 더 채 계화 된 시스템(?) 이 존재하다 라고 느꼈습니다!
뭔가 YOLO의 개량된 버전이라고 할까요?
저는 FIRE 족이란 말이 언제 나왔는지 구체적인 건 모르지만 적어도
그 단어를 알기 전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생활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혹이 EXIT 하는 말 아시나요
스타트업하면 기브업 하지 말고 엑시트 하라!
(엑시트 업 저자의 구정웅 님께서 하신 말씀)
즉 쉽게 말씀 드리 자면
"스타트업을 시작하고 포기보다는 내가 시작한 스타트업을 최대 가치로 끌어올려 다른 기업에 팔라"
라는 의도가 됩니다.
저는 FIRE 운동도 같다고 봅니다.
제가 원하는 나이까지 의도했던 돈을 근사치 값 까지 벌어
나의 가치를 최대로 끌어올리고
나 자신을 원했건 원하지 않았던(?) 혹은 고된 노동에서 해방을 시키는 겁니다!
하지만!!
이렇게만 말하면
"요즘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돈을 많이 벌었다 생각하고 은퇴를 해!"
라고 생각하겠지만 FIRE 족 대부분이 정말 은퇴라는 개념을 갖고 있기보다는
재정적으로 안정화가 오면 그제야 본인이 정말 원했던 일을 안전하게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FIRE 족 은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요?
뭐 다양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의 공통점은 N JOB을 한다는 점?
하나의 직장에 얽매어있기보단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영상편집이나 저처럼 디자인 혹은 번역
뭐 그런 생활을 하면서 하루에 40 만원 50 만원 이렇게 벌고 있는 사람들이 꽤나있더군요.
저도 참여하는 사람 입장에서!!
은퇴 빨리하고 제가 원하는 방향의 삶을 살았으면 좋겠네요 ㅎㅎ
여러분은 은퇴하면 어떤 삶을 살고 싶으신가요?
제2의 삶?
혹은 평생을 일한 내 몸을 위한 여행과 같은 보상?
개인적으로 저는 일에 미쳐있는 사람이다 보니
아직 28살뿐이지만 제2의 막을 열어보고 싶다는 욕망이 생기네요 ㅎㅎ
오늘의 요약
1 - FIRE족 은 YOLO에서 비롯되었을 수도 있다
2 - 원하는 시기까지 원하는 만큼 벌어 일찍 은퇴하자
3 - FIRE 족 은퇴 후 어떤 삶을 살지 막연한 삶보다는 계획 있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더 많다
4 - 한 가지의 직업이 아닌 다양한 직종을 해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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